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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컬러콜라 작성일23-04-14 18:13 조회1,476회본문
2022 11월 촬영에 이어 반년도 채 안되어 방문한 오사카.
5가지 색감의 가죽으로 재해석된 빈티지 로우탑 스니커즈를 5가지 공간에서 담아냈다.
연이은 방문에 자연스럽게 정리된 추천장소 Best 5 를 촬영본과 함께 대공개.
오사카 농림회관 大阪農林會館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들과 일본 도메스틱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쇼핑센터.
오래된 석조 건물을 그대로 사용해 건물 자체에서 묻어나는 세월의 흔적이 돋보인다.
다양한 브랜드 뿐만 아니라 갤러리도 입점해 있어 한 번쯤 방문해 볼만한 오사카 명소.
츠타야 서점 蔦屋書店
‘숲속의 도서관’ 이라는 컨셉에 어울리는 짙은 톤의 목재 인테리어와 시원하게 뚫려있는 공간감이 인상적.
1층에 입점해있는 스타벅스에서는 커피와 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모든 도서는 구매전에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잡지도 비닐 포장이 없어 자유롭게 독서가 가능하다.
다양한 장서 목록중에는 무려 1977년 발매된 잡지 뽀빠이*도 비치되어 있다.(*비매품)
아메리카무라 アメリカ村
서구 문화를 담은 상점들이 즐비한 오사카의 아메리카, 아메무라.
에디터는 이태원과 홍대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외국인이 많다보니 일본에서 흔치 않은 큰 사이즈 옷을 찾아 볼 수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픽 티셔츠를 포함해 개인 작업물들이 많아 샵 매니저들과 대화하는 재미가 있다.
보세만큼 짝퉁도 많이 판매하는 곳이니 유념하자.
하튼호텔 카페 Planet3rd
일본은 조식 문화가 상당히 발달되어 있는 편이다.
카페에서도 조식 세트가 많으니 한 번쯤은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
다양한 국적의 손님이 많이 방문하는 호텔의 특성상 일본식, 서양식 메뉴를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다.
뼛 속까지 한국인인 에디터 일행에겐 카레와 된장국이 베스트였다.
(새벽 촬영에 지친 일행은 아침부터 카레 2그릇을 해치웠다.)
편의점 로손 Lawson
‘일본 여행’을 검색하면 꼭 따라나오는 키워드 ‘편의점’.
그러나 사전 정보없이 가면 한자와 가나의 폭풍속에 휩쓸려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딱 하나만 추천하자면 아사히 슈퍼 드라이를 마셔 볼 것. 커다란 따개를 호쾌하게 따내면 생맥주처럼 거품이 살아 올라온다.
숙소로 돌아가는 일본의 비오는 밤거리는 벚꽃보다 진한 감성을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