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지 4년이 지나고서야 후기를 씁니다. 일상생활에 신기에 무난한 신발도 아니고, 제 체형에 어울리지도 않는 신발이었습니다. 신발을 잘 모르던 학생 때, 그냥 가죽 색이 예뻐서, 부츠가 갖고 싶어 구매한 몽키 부츠입니다. 4년이 지났고 지금 이 부츠도 저처럼 나이를 먹어서일까요. 주름도 지고 세월의 흔적도 많이 느껴지네요. 근데 그게 굉장히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근 길에 걷다가 문득 부츠를 보고, 감상에 젖어 후기를 올립니다. 여전히 저와 어울리는 신발은 아니에요. 근데 뭐 어떤가요. 그냥 내가 좋아 신는 건데요. 저는 앞으로도 오래 이 신발을 신을 것 같습니다. 굽이 닳으면 as 신청을 부탁드릴게요.
작성자김우*
작성일2022-07-05
평가점수
산 지 4년이 지나고서야 후기를 씁니다. 일상생활에 신기에 무난한 신발도 아니고, 제 체형에 어울리지도 않는 신발이었습니다. 신발을 잘 모르던 학생 때, 그냥 가죽 색이 예뻐서, 부츠가 갖고 싶어 구매한 몽키 부츠입니다. 4년이 지났고 지금 이 부츠도 저처럼 나이를 먹어서일까요. 주름도 지고 세월의 흔적도 많이 느껴지네요. 근데 그게 굉장히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근 길에 걷다가 문득 부츠를 보고, 감상에 젖어 후기를 올립니다. 여전히 저와 어울리는 신발은 아니에요. 근데 뭐 어떤가요. 그냥 내가 좋아 신는 건데요. 저는 앞으로도 오래 이 신발을 신을 것 같습니다. 굽이 닳으면 as 신청을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