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플레인 토 더비 슈즈에 이어 두번째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소개를 드릴 제품은 아주 기본적이고 심플한 겨울철 전용 부츠인
블랙 첼시 부츠 라는 제품입니다!
저도 이번 겨울을 장만하기 위해 구매예정에 있었는데 마침 홀리데이 이벤트 중이라 구매했네요.
그럼 일단 먼저 박스샷부터 들어갑니다!
부츠가 박스에 딱 알맞게 들어가 있네요,
구성품은 부츠, 천가방(?), 그리고 컬러콜라 상표가 들어간 명함이 들어있고
부츠는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되어 재질이 매우 탄탄합니다.
※ 참고로 사이즈는 정사이즈를 추천하셔서
270(일반 운동화도 270 착용)으로 주문했구요,
배송 기간은 주말을 제외하고 딱 일주일 걸렸습니다.
먼저 부츠의 앞부분입니다.
너무 빛나지 않는 적당한 유광으로 표면을 매끄럽게 잘 나타냈네요!
사실 저는 광택 부분에 있어서 약간 민감한데
너무 광택나면 올드한 느낌이 들고 그렇다고 전혀 유광 처리되있지 않으면 밋밋해보이죠,
그래서 여러 리뷰를 통해 본 결과 이 제품의 광택감이 딱 알맞게 나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앞코 부분쪽도 너무 뭉툭하지도 너무 샤프하지도 않게 잘 표현됬습니다.
다음은 사이드 라인과 뒷태입니다.
옆 부분 발목쪽에 밴딩 처리 되어 착화감이 괜찮고 무엇보다 밖에서 2시간 쯤
장시간 걸어도 아프다는 느낌이 크게 없었어요!!
(처음 신었을 당시 새신발이라 발목 윗부분이 약간 걸리긴 했지만 나중엔 괜찮아 졌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점은 보통 다른 첼시 부츠들은
뒷부분 쪽에 밴드 부분? 이 약간 튀어나와 바지를 입을 때 약간 걸림돌이 될 수 있어 불편한데
컬러콜라의 첼시부츠는 그 부분을 없앤 게 맘에 듭니다ㅎㅎ
그리고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깔창 부분쪽에 컬러콜라 상표가 금색으로 깔끔하게 표기되있네요ㅎㅎ
그리고 사장님께서 평소 신지 않을때는 주름이 지지 않게
밑에 사진처럼 안에 슈트리를 넣고 발목 부분에 신문지 같은 걸로 감싸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기존에 들어있던 스펀지로 감쌌습니다)
(구매시 슈트리는 증정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인 밑창입니다!!!
신발에 관해서 약간이라도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비브람 아웃솔로 구성되어 있어서 눈길을 걸을 때도 전혀 미끄럽지 않습니다.
그리고 굽도 33mm로 되있어 적당한 키높이도 가능합니다!
착화 사진입니다.
제가 첼시 부츠를 사기 전에 가장 걱정되는 점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슬랙스(검정)에도 잘 어울릴까 였습니다.
모델 분들께서 찍은 사진이나 다른 리뷰를 통해 보시면
대부분 청바지, 블랙진을 롤업해서 신는 경우가 많았는데
슬랙스를 착용한 사진은 많이 없었거든요,
검정 슬랙스를 즐겨입는 제게 첼시부츠가 어울리지 않으면 어떡하나 걱정했었는데
다행히도 검정색 슬랙스도 어색하지 않게 잘 어울립니다!!
사진상의 슬랙스가 기장이 약간 짧아 발목 부분을 많이 덮지 못하네요ㅜㅜ
이번엔 코디를 하고 찍어봤는데요,
막상 찍고나니 사진들이 너무 단조롭네요... (특히 마지막 사진은 너무 흐리게 나왔....ㅜㅠ)
겨울 전용으로 신을거라 검정색 코트와도 코디해보고
사진상에는 없지만 코디해본 결과 아이보리색, 베이지색, 회색 코트와도 잘 매치됩니다!!
데일리룩으로도 혹은 겨울용 필살기 부츠로도(코트랑 매치시) 제격인듯해요ㅎㅎ
또 바지 색상이 너무 튀지않는 색상이라면 청바지 및 슬랙스, 면바지(어두운 계통)와도 잘 어울릴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이전에 샀던 더비슈즈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리뷰하면서 찍은 사진 중 가장 예쁘게 나왔네요ㅎㅎ
결론은 이번 첼시 부츠 구매 후기는 아주 대만족스럽습니다.
사이즈도 안성맞춤이고 굽 부분과 재질, 디자인, 무엇보다도 가장 맘에 드는건
슬랙스와도 잘 어울린다는 것이 가장 좋았네요ㅎㅎ
저번 더비슈즈를 구매할 때도 그렇고 이번 첼시 부츠를 구매할 때도 그렇고
컬러콜라에서 구매한 제품들이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데다
문의전화나 문의글 올릴때마다 사장님께서 항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ㅎㅎ
다음번엔 캐쥬얼 및 사계절용으로도 착용 가능한 플레인 토 슬립온 슈즈도 구매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이상으로 이번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